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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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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AS 후기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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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fi******
첨부파일 : 20170823191043.jpg
날짜 : 2017/08/23조회수 : 2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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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로 이사한 집에 인터넷 설치를 하려고 2년 전에 산 책상을 빼던 중 다리가 툭 하고 부러졌습니다. 사용하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엄청 무겁습니다. 같이 책상을 미시던 기사 아저씨 손이 깔렸으면 어쩔 지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버릴까 하고 봤더니 100만원돈 하던 책상 이었습니다. 저흰 돈이 많은 가정이 아니라 버릴 생각은 접었습니다. AS 문의를 남겼더니 다리를 줄테니 알아서 붙이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책상아래 톱밥 뭉쳐놓은 합판? 같은게 다 떨어져 나가서 다리가 있어도 뭘 붙일 수도 없는 구조 입니다. 나사도 뭉툭해서 대체 어떻게 내가 붙여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시 전화해서 사진을 보낼테니 보시고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사진을 알려준 번호로 보내고 답변을 기다렸지만 아무런 답변이 없어 답변좀 달라고 재촉하고 오후 5시 정도에 연락이 와서 AS 기간 1년이 지나서 무상도 불가능하고 유상으로도 톱밥나무가 갈려져서 AS 가 불가능하다는 답변이 왔습니다. 버려야 하냐고 물으니 고객님 죄송하다는 말씀을 해주십니다. 밥먹고 기운내서 버리러 가야겠습니다. 오늘 짤리지 않은 손에 대해 감사하며 큰 인생 경험 하고 갑니다. 제껀 가운데 다리가 없었는데 지금 보니 제품 업그레이드를 했는 지 가운데에 다리가 생겼네요. 신제품 사시는 분들은 옮기다가 손짤릴 염려는 안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많이 파세요 허허허 (별5개를 주고 싶은데 별을 주는 입력란이 없네요 앞전 사람은 어떻게 별5개를 준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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